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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장애인식 개선 영화 '모두의 영화' 선보여

등록 2019.06.28 17: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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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등과 함께 제작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 '모두의 영화'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모두의 영화'는 '씨네필'(감독 최은, 주연 이주림·김종욱), '난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감독 유은정, 주연 장혜정·사월), '재밌게 보세요'(감독 서은선, 주연 원희승·주예린) 등 총 3편의 영화를 묶은 단편옴니버스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 집필 단계부터 장애인 및 장애인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지나치게 교육적이거나 경직되지 않도록 많은 자문을 받아 제작됐다.

특히 각 영화에는 청각·지체·발달·시각 장애인들이 주연으로 출연해 영화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모두의 영화'는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을 포함한 가치봄 버전과 일반 버전으로 제작돼 법정 의무교육인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관공서를 비롯해 기업체, 학교 등 누구나 무료로 취지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고 영진위는 전했다.

 이 영화는 유튜브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을 위해 별도의 고품질 영상이 필요할 경우 영진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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