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충북 3개 기업 지정
음성 설성하우스·증평주거복지센터·영동 한아름건축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 분야 43개 기업을 2019년도 1차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한다.
충북에서는 ㈜설성하우징(대표 유재천), ㈜증평주거복지센터(대표 주영석), ㈜한아름건축(대표 이광희) 등 3개 기업(기타 토목시설물 건설업종)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다.
이들 기업이 신청한 유형은 모두 지역사회공헌형이다.
음성 설성하우징은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집수리 사업 등을, 증평주거복지센터는 취약계층 대상 집수리 사업을, 영동 한아름건축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이들 기업에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재정지원사업(일자리 창출사업과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지원)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화지원 심사와 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 실행을 위한 보증심사 때 가점 부여, 융자한도 상향(총사업비의 70%→80%) 등 다양한 혜택(국토교통부 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1월에도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2022년까지 도시재생에 참여할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을 해마다 50개 이상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현재 46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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