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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학 상생협력 위한 대학·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개최

등록 2019.07.11 1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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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서대 등 9개 대학과 지원협약을 맺었다. 2019.07.11.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서대 등 9개 대학과 지원협약을 맺었다. 2019.07.11.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발전 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대학·산업체·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부산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거돈 시장과 24개 지역 대학 총장·부총장을 비롯해 부산시교육청·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부산산업과학혁신원 등 2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대학 상생협력 ▲입학자원 발굴 ▲정주환경개선 ▲대학의 지역기여 ▲대학생 활동지원 ▲산학협력강화 ▲미래인재양성 등 7대 상생협력 주요 분야에 대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

 사전행사로는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2019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서대 등 9개 대학과 부산시 간 협약을 맺었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 요구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지역혁신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학업무 전담 조직인 대학협력단을 신설, 대학직원과 공무원의 협업으로 대학현장 실무능력을 행정에 반영하는 등 시-대학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우수사례로 다른 시․도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오 시장은 “부산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가진 대학이 24곳이나 있는 대학도시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하나 되어 급변하는 환경에 공동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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