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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마·태풍 영향...20일까지 최대 강수량 200㎜ 이상

등록 2019.07.19 0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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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기상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1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23m/s, 중심기압 992hPa으로 북진 중이며, 오는 19일~21일 경남 전역과 해안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브리핑실 전광판에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19.07.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기상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18일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23m/s, 중심기압 992hPa으로 북진 중이며, 오는 19일~21일 경남 전역과 해안지역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기상청 브리핑실 전광판에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19.07.18.  misocamera@newsis.com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19일 울산지역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20일 밤까지 울산에 50∼150㎜의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200㎜가 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 밤부터 20일까지 바람이 평균 초속 15∼20m, 최대순간풍속 20∼3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 22도, 낮 최고 26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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