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 ‘국제해양레저위크’ 해양레저 체험행사 풍성

등록 2019.08.08 08:40: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해 4월 29일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요트들이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2019.08.0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해 4월 29일 부산 앞바다에서 열린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요트들이 시원하게 파도를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2019.08.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해양레저 종합축제인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19)’를 부산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은 도심과 인접한 해수욕장 7곳 등이 해양레저 활동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산시가 동북아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를 기치로 해양레저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각종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해 운영·지원한다.

  지난해는 요트체험·카약·래프팅 등 3개 종목이었지만, 올해는 서핑·패들보드(SUP)·수중레저·요트교실을 추가해 7개 종목으로 확대한 것이다.

  '국제해양레저위크'가 개최되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체험에 1인당 체험요금 6만5000원 중 4만 원을 지원하고, 같은 기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카약 체험,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카약과 래프팅을 각 1시간씩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요트학교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8월부터 10월까지 ‘요트맛보기’ 체험행사 비용 1인당 3만원 중 1만5000원을 지원한다.

 또 동의과학대학교와 남천마리나에서 8월 한 달 동안 수중레저인 다이빙 교육(이론 4시간, 실기 24시간)은 1인당 교육비 65만원 중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양레저 체험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신청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레저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