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일본 경제보복 규탄 챌린지 동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14일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1일 1인 일본규탄 챌리지'에 동참하고 있다. 2019.08.14. (사진= 동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황 구청장인 이날 오후 3·16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즉각 중단하라, 일본 경제보복' 이란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챌린지가 열린 인동 만세로 광장은 1919년 대전지역 만세운동의 시발점이자 도화선이 됐던 3·16인동 장터 만세운동이 벌어진 뜻 깊은 곳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반도체 주요 부품 및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와 함께 더 나아가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즉각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일침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에는 서울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 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함께 참여한다. 황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와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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