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버스, 대중교통 취약지역 이달 말 부터 운행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교통과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기장군버스' 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장군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으로, 이달말께 운영에 들어간다.

기장군이 사업관리를 맡고 '기장군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장교통이 사업시행자로 관내 대중교통소외지역을 경유하는 4개 버스노선을 신설하여 15인승 소형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장군버스'의 운행으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불편함이 해소 되고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