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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인 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 선정

등록 2019.08.19 0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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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 식당 초기 투자 지원

대나무 영양밥+언양식 불고기 조리 노인 25명 참여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9일 정부의 노인 일자리 시장형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규 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고자 보건복지부 소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다.
  
노인이 조리하는 건강한 동행은 태화강 국가 정원 내 백리대숲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대나무 영양밥+언양식 불고기’ 식당 운영에 노인 25명이 참여한다.
  
사업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남구 시니어클럽)으로 확보한 국비 5000만 원, 시비 3000만 원, 원각선원 투자금 2000만 원은 식당 초기투자비로 쓰인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관광 명소인 백리대숲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 정원 내 기초질서 계도, 잡초제거 등 노인 경륜을 활용한 노인적합형 틈새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60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모집해 백리대숲 간벌 대나무를 활용한 소쿠리 및 생활용품 제작 등 취·창업형 죽세공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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