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역 빛낸 군민의 장 후보자 31일까지 '접수'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모습.(사진= 진안군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2/22/NISI20180222_0000111402_web.jpg?rnd=20180222102420)
【진안=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청 전경 모습.(사진= 진안군 제공) [email protected]
19일 진안군은 지역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봉사·헌신한 '진안군민의 장'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선발 분야는 최고의 영예인 대장을 비롯한 문화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체육장 등 7개 분야다. 자격 기준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군에 주민등록기준지를 둔 군민이다.
또는 군민의 장 공고일 기준 관내 직장(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근무하는 사람 중 군의 명예를 높인 자다.
대상자는 공적 조서와 공적 요약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군 행정지원과로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수상 후보자의 접수가 마감되면 부문별 조사위원을 지정해 공적내용을 면밀히 조사한다.
이후 군민의장 심사위원회에서는 현지 조사결과와 의견을 참고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군은 오는 9월 말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12일 열리는 ‘제57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군민의 장과 증서를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진행해 군민의 장을 선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5년부터 지난해까지 진안군의 위상을 높인 진안군민의 장 수여자는 총 2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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