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국 자매도시 개봉시와 국제교류
![【영천=뉴시스】 19일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영천시를 방문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 고건군 개봉시장, 다섯번째 장상길 영천 부시장)2019.08.19. (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9/08/19/NISI20190819_0000380824_web.jpg?rnd=20190819165345)
【영천=뉴시스】 19일 중국 개봉시 대표단이 영천시를 방문하고 있다.(왼쪽에서 네번째 고건군 개봉시장, 다섯번째 장상길 영천 부시장)2019.08.19. (사진= 영천시 제공)[email protected]
이날 개봉시장 일행 8명은 시청에서 교류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들은 영천한의마을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와인터널, 은해사 등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2005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뒤 공무원 파견, 영천 영동고와 개봉 입양고 학생들의 홈스테이, 청소년 친선축구대회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영천시는 오는 10월 개봉시에서 개최될 '국화문화축제'에 방문,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우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개봉시는 인구 550만 명으로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북송(北宋) 당시 168년간 중국의 수도로 8대 고도 중의 하나이며, 포청천이 개봉부 판관으로 명성을 떨쳤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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