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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체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등록 2019.08.20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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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모바일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도, ㈜KT와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전체 시내버스 164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 3월 1차로 시내버스 60대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현재 서비스가 운영 중이다.

나머지 104대 버스에는 이달 중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9월부터는 전체 시내버스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시설과 관광지 위주로 제공됐던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시내버스까지 확대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개인 휴대폰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BUS_Free’ 식별자(SSID)를 확인 접속하면 기가급(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해소와 고품질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 지역을 올해 말까지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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