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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신라대 출신 상담전공자 2명,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등

등록 2019.10.07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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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는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상담심리로 박사학위를 받은 박영순씨와 상담학과 석사를 수료한 장수진씨가 각각 설립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지정 이후 3년 이내에 일정한 심사를 거쳐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게 되면 보다 많은 정부지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벌일 수 있다.

박씨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은 '다중체계치료연구소'다. 사회적 위기계층인 소년범죄자와 학대피해자, 비행청소년 등을 상담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장씨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마음을 그리다'는 아동, 청소년의 진로와 정서, 인성 등의 심리적 역량을 증진시키는 마음캠프 등을 운영한다.
 
◇부경대 김선주 교수, 유네스코 고등교육 자격 인정 아·태 지역 협약위 대표 참석

부경대는 김선주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가 유네스코의 '제2차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약 위원회'에 우리나라 전문가 대표로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는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 위원회에 정부 대표인 교육부 교육국제화 담당관과 함께 참석해 국가 간 학위인정을 통한 학술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아·태지역 국가 간 고등교육 학위를 상호 인정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발효된 '아·태지역 고등교육의 학위인정 지역협약'을 실행하고, 아·태 국가의 학위 등 고등교육학습결과의 실질적 인정을 촉진해 교원·학생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 교수는 고등교육 학위 인정 전문가로서 이 협약의 비준과 실행에 참여해 왔으며, 우리나라 학위정보센터(KARIC)의 초대 센터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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