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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계명대 동산병원 심장이식 교류

등록 2019.10.17 10: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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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은 시더스-시나이병원 심장이식 전문의와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은 시더스-시나이병원 심장이식 전문의와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미국의 최다 심장이식 병원인 시더스-시나이병원과 계명대 동산병원이 심장이식분야 교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17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Cedars-Sinai Medical Center)의 심장이식 전문의가 지난 16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 심장이식분야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더스-시나이 병원 존 고바시가와 박사(Dr. Jon. Kobashigawa)는 심장이식프로그램과장으로 한국 심장이식분야의 현황과 진료시스템을 살피기 위해 이 병원을 찾았다. 

존 고바시가와 박사는 헬리포트, VIP병실, 특성화센터, TLA 장비 등 동산병원의 최신 진료 환경을 둘러보고, 심장이식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존 고바시가와 박사는 “동산병원이 미국 최다 심장이식 기관인 시더스-시나이 병원 못지않은 훌륭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찬사를 보낸다”며 “향후 시더스-시나이 병원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미국 시더스-시나이 병원은 미서부 지역 최대 비영리 병원이다. 매년 40개 지역의 100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현재 미국 내 심장의학 분야 3위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017년 지역 최초로 성인뿐 아니라 소아까지 심장이식수술을 성공한 후 2017년, 2018년 국내 4위 심장이식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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