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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농가와 상생 도모 '직거래장터' 개설

등록 2019.10.17 10: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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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하림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지난 16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2019.10.17. (사진 =하림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하림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지난 16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이 장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모습이다. 2019.10.17. (사진 =하림 제공)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하림이 전북 익산지역 농가와의 상생에 주력한다.

17일 하림은 지난 16일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소득 향상과 임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익산로컬푸드와 ‘하림 직거래장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내 10개 농가가 참여해 채소, 청국장, 순두부, 황금멜론, 인절미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가공품, 공산품을 판매했다.

하림은 지난 2016년 리모델링 공장 리모델링으로 직거래장터를 중단했으나 농가의 조속한 재개요청과 근로자들의 농산물 구매 희망으로 이를 재개하게 됐다.

직거래장터는 격주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수요에 따라 매주 열릴 예정이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하림과 익산로컬푸드가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직거래장터를 재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지역시민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의 방향을 잘 잡아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생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하림은 지난 8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생우수기업으로 꼽히며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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