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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1일부터 와상 장애인 병원 이송 서비스 시행

등록 2019.10.18 0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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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1일부터 와상 장애인 병원 이송 서비스 시행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1일부터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와상 장애인에 대한 병원 이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15일 (사)울산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는 민간 응급이송업체인 현대응급, 울산응급, 중앙응급 등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중증 와상 장애인에 대해 병원 간 이송, 병원 진료 후 자택 이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중증 와상 장애인이며, 지역 병원으로 진료를 위해 이동하는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왕복 이용자는 2개월에 1회, 편도 이용자는 1개월에 1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1회 편도 이용 시 4500원이며, 추가 발생 비용에 대해서는 울산시가 부담한다.

하루 전 예약(오전 11시~오후 6시)하면 다음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나 보조인이 함께 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이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울산시 장애인콜센터(부르미 052-292-8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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