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보은중·영동고 충북 응급처치 경연 대상 등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고등학교 장윤수(2년)학생을 팀장으로 한 2학년팀(장윤수, 박두한, 박세용, 곽효인)이 2019 충북 RCY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0.29 (사진=충북교육청 제공)[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소년적십자 RCY충북지사에서 개최한 53회 대한적십자사 충북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보은중학교와 영동고등학교가 중등부, 고등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응급처치법 이론과 심폐소생술, 상처 처치 실기 종목을 겨뤘다.

보은중 청소년적십자(RCY) 학생들은 노진우(3년) 학생을 팀장으로 한 3학년 팀(노진우, 이승호, 박정민, 권태민)이 대상을 받았다.

영동고는 장윤수(2년)학생을 팀장으로 한 2학년 팀(장윤수, 박두한, 박세용, 곽효인)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수상팀은 전국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29일 오전 충북 청주 창신초등학교에서 열린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찾은 학생들이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2019.10.29 (사진=청주교육지원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신초 등굣길 음악회 개최

충북 청주 창신초등학교는 29일 오전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조회대에서 개최했다.

등굣길 작은 음악회를 연 창신 오케스트라는 '교가'와 'We AII Lie',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했다.

학교에서 열린 깜짝 음악회로 등교하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까지 아름다운 음악에 매료됐다.

이번 음악회는 4월부터 주말마다 모여 실력을 갈고닦은 창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재능과 특기를 개발하는 기회도 되었다.

◇청주 남성초,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금상 수상
 
충북 청주 남성초등학교는 6학년 권서현, 박혜림(지도교사 정은지) 학생이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전국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89개 팀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2인 1팀으로 자연현상의 관찰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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