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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취약계층 가스안전 시설개선사업 완료

등록 2019.11.05 0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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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6세대 액화석유가스(LP) 고무호스 교체·가스 안전기기 보급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5일 사회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확보와 생활안정을 위한 2019년 취약계층 가스안전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6억8000만 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홀몸노인 세대 등 4956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 시설(2256세대)을 개선하고 가스 안전기기(2700세대)를 보급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6336세대엔 액화석유가스 시설이, 1만2913세대엔 가스 안전기기가 설치됐다.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에 연결된 고무호스가 오랫동안 빗물이나 햇빛에 노출됨으로써 갈라져 터지고 헐거워져 발생하는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호스를 철거하고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준다.

가스 안전기기(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중에 일정 시간(사용자 임의 설정·통상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닫히게 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깜빡하고 가스 불을 끄지 않아 연소기 과열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한다.

시는 액화석유가스 사고가 전체 가스 사고의 70%를 차지함에 따라 액화석유가스 시설 개선과 가스 안전기기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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