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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시민 자전거 라이딩' 만경강 사수정쉼터서 9일 개최

등록 2019.11.05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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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제2회 익산시민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오는 9일 만경강 자전거길 사수정쉼터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라이딩 행사는 오는 2020년까지 조성이 완료되는 만경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이용 문화의 확산과 시민 화합·건강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만경강 자전거길은 군산시 대야면에서 완주군 고산면에 이르는 44.8㎞ 구간으로 조성된다

라이딩 코스는 만경강 제방 자전거길 사수정쉼터에서 출발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만경강 자전거길을 따라 공덕대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10㎞구간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와 도로과(859-5530)에 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는 자전거와 안전모를 선착순 대여하고 라이딩 후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자전거 용품 등 상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통해 공감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음은 물론 시민 건강 및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의 기틀을 다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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