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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0대 임산부, 119구급대 도움받아 자택서 출산

등록 2019.11.08 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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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원들(사진)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2019.11.08. (사진=울산 동부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원들(사진)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2019.11.08. (사진=울산 동부소방서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8일 울산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임산부의 양수가 터져 아이가 나오려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임산부의 집에 도착해 보니 임산부 A(34)씨가 고통을 호소하며 침대에 누워 있고, 가족은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이미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병원으로 이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급대원들은 곧바로 의료 지도의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분만을 시도했고 5분 만에 무사히 출산했다.
 
A씨와 아기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두 사람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대원들의 침착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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