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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2년까지 교통사고 잦은 5개 구간 선형개선

등록 2019.11.08 14: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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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사 모습.(사진=장수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청사 모습.(사진=장수군 제공 [email protected]

【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도로 5개 구간을 개선한다.
 
8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정부 예산을 확보해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19호선 구간 ▲번암면 대론리 수척마을~원대론마을 ▲장계면 장계리 장계사거리 ▲계남면 호덕리 장수IC ▲장수읍 개정리 개정사거리의 도로 선형개선을 추진한다.
 
이 도로는 잇단 교통사고가 발생해 도로 선형개선 목소리가 커 왔다. 실제 번암면사무소 앞 국도 19호선 구간(왕복1차로)은 급커브 구간이 많고 도로 폭이 좁아서 교통사고 잇따랐다. 최근 5년 동안 23건의 교통사고 발생했고, 이중 사망사고가 8건에 달한다.
 
이에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와 익산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에 수차례에 걸쳐 정부 예산 반영을 촉구했다.
 
그 결과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개선사업 5개년 계획(2018~2022) 제6단계 수정계획에 반영돼 정부 예산 105억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했다.
 
군은 정부 예산을 통해 직선도로와 회전교차로 등 도로 선형개선사업을 2022년까지 완료한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주요 현안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이 안전하고 잘 사는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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