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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모범 노동자·기업인·공무원 10명에 산업평화상 시상

등록 2019.11.13 09: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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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3일 오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7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자 권익향상과 고용창출, 노사분규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 산업평화상은 모범노동자 부문과 기업인 부문 각 4명씩과 산업평화공로상 부문 2명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노동자 부문’은 ▲박배옥 전국섬유유통 노동조합연맹 부산경남울산지역본부 의장 ▲김형석 전국건설산업 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장 ▲김상옥 코모도호텔 노동조합 위원장 ▲선은현 씨앤에스 해상연합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수상했다.

 ‘기업인 부문’은 ▲최필선 ㈜동호에이텍 사장 ▲유수홍 ㈜대홍전기 대표이사 ▲김진호 ㈜서한공업 대표이사 ▲박상범 제일전기공업㈜ 전무이사가 선정됐고  ‘공로자 부문’은  ▲부산경찰청 노기수 경정과 ▲부산고용노동청 진신국  근로감독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모범노동자증 등이 주어진다. 아울러 ‘부산시 모범노동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앞으로 3년간 광안대로 통행료 및 시 직영․위탁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혜택을 받게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산업평화를 달성한 노사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노동존중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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