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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지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내달 준공

등록 2019.11.13 16: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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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공지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내달 준공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춘천시 공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다음달 준공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120억원 투입된 공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

이번 사업은 비가 내릴 경우 공지천 유역 택지지역에서 발생한 비점오염물질이 토구를 통해 공지천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토구에 설치해 공지천 수질과 도시미관을 개선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친환경 도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설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강우 시 토구로부터 하천으로 유입되는 여러가지 오염물질을 줄여 수인성 전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초기 우수 저장시설 2개소와 여과형 시설 1개소며 총용량은 670만ℓ다.

강우 시 오염된 초기 빗물은 초기 우수 저장시설에 모은 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해 처리하거나 여과형 시설을 거쳐 배출하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공지천 유역 비점오염 저감사업은 공지천의 수질을 개선해 도시의 발전은 물론 시민 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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