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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민통선서 군부대 훈련 중 산불…진화에 어려움

등록 2019.11.13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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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13일 오전 12시36분께 강원 화천군 풍산리 수상령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군 부대 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하자 산림당국은 임차헬기 1대와 진화차량 4대, 군장병 70명,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120여 명이 투입돼 3시간 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한 곳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지역인데다 7부 능선이여서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산불은 육군 모 부대 훈련 중 신호탄이 낙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신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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