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피날레···3대 드론 스포츠대회
평가 거쳐 수상자 연내 결정
3대 드론 스포츠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형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동군이 ‘2019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드론 슈퍼레이스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치러졌다.
올해 드론 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한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지난 8월 12∼14일 1라운드에 이어 23∼24일 구재봉자연휴양림, 하동송림, 대도아일랜드, 악양 평사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국내 톱 파일럿 40명이 출전한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4인 1조 프리 스타일로 경기장소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하면서 관광지 전경 등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예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2라운드 사진 및 영상물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연내 수상자가 결정된다. 1∼3위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앞서 하동은 지난 7월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하동 슈퍼레이스와 하동10경 판타스틱 매치 1라운드, 지난 16~17일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파이널 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회로 올해 3대 드론 스포츠대회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형 스포츠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스포츠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융·복합함으로써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젊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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