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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피날레···3대 드론 스포츠대회

등록 2019.11.25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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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거쳐 수상자 연내 결정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피날레···3대 드론 스포츠대회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에서 열린 ‘3대 드론 스포츠대회’의 마지막 대회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가 알프스 하동의 관광명소에서 펼쳐졌다.

3대 드론 스포츠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미래형 스포츠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동군이 ‘2019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드론 슈퍼레이스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로 치러졌다.

올해 드론 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한 하동 10경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지난 8월 12∼14일 1라운드에 이어 23∼24일 구재봉자연휴양림, 하동송림, 대도아일랜드, 악양 평사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국내 톱 파일럿 40명이 출전한 판타스틱 매치 2라운드는 4인 1조 프리 스타일로 경기장소 상공을 자유롭게 비행하면서 관광지 전경 등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예술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1·2라운드 사진 및 영상물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연내 수상자가 결정된다. 1∼3위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앞서 하동은 지난 7월 D-스포츠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 하동 슈퍼레이스와 하동10경 판타스틱 매치 1라운드, 지난 16~17일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파이널 라운드에 이어 이번 대회로 올해 3대 드론 스포츠대회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형 스포츠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지역의 특화된 스포츠 프로그램과 관광자원을 융·복합함으로써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젊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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