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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식격투기 'MAX FC 안동' 대회부터 외국어 생중계

등록 2019.12.05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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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MAX FC 20 안동'의 생중계를 맡은 고현(왼쪽부터), 전창욱, 최우석. (사진=MAX FC 제공) 2019.12.0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MAX FC 20 안동'의 생중계를 맡은 고현(왼쪽부터), 전창욱, 최우석. (사진=MAX FC 제공) 2019.12.0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오는 7일 개최되는 'MAX FC 20 in 안동' 경기부터 외국어로 동시 생중계된다.

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는 안동 경기를 시작으로 영어와 일본어 해설이 담긴 생중계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송출한다고 5일 밝혔다.

영문 해설은 한국에서 프리랜서 격투기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고현 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고 기자는 한국에 들어와 군복무를 마치고 격투기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한국 선수의 인터뷰를 영어로 번역해 외신으로 전달하거나 해외 격투기 선수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일본어 해설은 천창욱 카이저 대표와 최우석 무진 편집장이 맡는다.

천창욱 해설은 현재 중소 규모 종합격투기 단체 카이저의 대표로 국내 격투기 선수들의 일본 진출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원 챔피언십, 더블지 FC 등 종합격투기 단체의 해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우석 기자는 격투기 전문지 '무진'의 편집장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격투기를 보고 기록해왔던 민완 기자다.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등이 유창하며 특히 일본 격투기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

일본 격투기 단체 센코쿠의 해설을 비롯해 종합격투기 대회 해설을 맡았던 경험이 있다.

한편 7일 열리는 'MAX FC 20 안동'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명현만(34·명현만멀티짐)과 야마다니세이(35·일본·아이론 복싱짐)가 벌이는 헤비급 1차 방어전으로 결정됐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를 통해 당일 오후 6시부터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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