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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직비리·갑질 익명신고 시스템 도입

등록 2020.01.15 12: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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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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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공직사회 부조리와 갑질 행위 차단을 위해 '공직비리·갑질 익명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익명신고 시스템은 IP주소 추적이 방지되며 암호화 및 접속 로그파일 생성이 차단돼 제보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기존 신고센터는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해 신분 노출 우려로 활성화 되지 않았다.

신고대상은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와 부당이득 수수행위, 조직문화 저해행위, 청렴의무 위반 등이다.

이용방법은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금산군대표홈페이지, QR코드, 금산군 헬프라인 어플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서 "익명신고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체 청렴도 진단과 청렴캠프, 찾아가는 청렴특강, 부서별 청렴 리더제 운영 등 각종 시책을 통해 군민에 대한 행정의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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