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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임자 전장포항 재정비 공사 착공…침수피해 방지

등록 2020.01.17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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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55억 투입 물양장·배후부지 높이기 등 추진

【목포=뉴시스】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신안군 임자면 전장포항의 침수피해 방지 등을 위한 물양장 및 배후부지 높이기 공사를 이달 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9년 건설된 국가어항인 전장포항은 해수면 상승으로 매년 3~4회 반복적으로 침수되면서 어항부지 내 야적된 어구 등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목포해수청은 올 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55억원을 투자해 물양장(145m)과 배후부지 높이기(60㎝), 준설토 투기장 정비 및 부잔교 1기 설치 등 재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공사에 앞서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소형어선 접안을 위한 부잔교와 선양장 계단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전장포항 물양장 증고공사가 완공되면 침수로 인한 피해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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