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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서울교통공사 업무거부 대비 임시열차 투입 준비

등록 2020.01.20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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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지하철 3·4호선 임시 전동열차 9회 투입…이용객 불편 최소화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21일 서울교통공사의 업무거부가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도는 서울교통공사가 업무거부에 들어가면 우선 공동 운행노선인 지하철 3·4호선 구간에 임시 전동열차를 하루 9회 투입할 방침이다. 3호선(일산선) 5회, 4호선(과천안산선) 4회다. 열차운행 상황에 따라 임시 전동열차는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는 주요 역에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는 등 돌발사항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누리집(www.letskorail.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정현우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서울교통공사 업무거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면서 "서울교통공사 노사 협의가 타결되면 임시 전동열차의 운행은 취소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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