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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서 대형 상선·소형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01.20 17: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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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오후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에서 소형 어선과 대형 상선이 충돌한 가운데 어선의 선수 일부가 파손돼 있다. 2020.01.20.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일 오후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에서 소형 어선과 대형 상선이 충돌한 가운데 어선의 선수 일부가 파손돼 있다. 2020.01.20.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0일 오후 2시 34분께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쪽 22㎞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대형 상선과 소형 어선이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24t급 자망어선(승선원 6명)과 울산항으로 입항 중이던 1만2814t급 케미컬운반선(승선원 19명)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이 300t급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확인한 결과 어선의 선수 부분이 경미하게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선은 자력으로 항해가 가능해 경주 감포항으로 입항해 수리를 받을 예정이며 상선은 오후 4시30분께 울산항으로 입항했다.

울산해경은 두 선박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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