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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 오후부터 겨울비…23일까지 10~40㎜

등록 2020.01.22 07: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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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비 내리는 부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2일 부산지역은 오후부터 겨울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날씨는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22일 낮 12시부터 23일 낮 12시까지)은 10~40㎜이다.

부산기상청은 "22일과 23일 사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북상 정도와 대기하층(약 1.5km 고도) 남서풍의 강화 여부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겠으며, 지상과 대기하층의 미세한 기온 변화에도 강수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밤부터 23일 낮 사이, 오는 24일) 낮부터 밤 사이에 부산에는 바람이 초속 6~10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남해동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부산의 아침최저기온은 5.3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부산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는 이날 비가 내리면 해제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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