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생안정 종합대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물가안정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 파악과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물가안정에 주력한다.
시는 또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성묘객을 위해 설 당일 무료순환버스와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용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당직 의료기관·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시는 더불어 설맞이 국토 대청소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축산악취대책반도 운영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대한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축산 악취 발생에 대한 민원 신속처리를 위해 주·야간으로 악취 상황실을 운영, 특별감시를 통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는 또 연휴 기간 수시 감찰을 실시해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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