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출근길 칼바람…추위 모레부터 풀려
최저 대전 -6도, 세종 -9도, 충남 -7도 맹추위
![대전·세종·충남 출근길 칼바람…추위 모레부터 풀려](https://image.newsis.com/2019/12/06/NISI20191206_0015873151_web.jpg?rnd=20191206095430)
기온은 대전 최저 -6도~최고 6도, 세종 최저 -9~최고 6도, 충남 최저 -7도~최고 4도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는 대전 -7.5도, 세종 -7.9도, 충남 -5도로 춥겠으며, 미세먼지는 대전 28㎍/㎥, 세종 28㎍/㎥, 충남 27㎍/㎥로 좋음 수준이다.
또 오전 충남 내륙지역에는 1~5㎝ 눈이, 서해안 지역에는 5~10㎝의 눈이 오겠다.
충남 서해안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18일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15~35㎞/h(4~10m/s)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3~5m로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며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18일까지 이어지다 19일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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