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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옛 청사 부지에 행복주택 건립 등 생활기반 구축

등록 2020.02.18 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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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옛 예산군청 부지에 건립될 공공임대형 행복주택 조감도.

[예산=뉴시스] 옛 예산군청 부지에 건립될 공공임대형 행복주택 조감도.

[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옛 청사 부지에 공공임대형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생활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 옛 군청사 부지(11만 1108㎡)에 공공임대형 행복주택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또 예산읍내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사업(30억원)도 추진 중이다. 이 곳에는 동행커뮤니티센터, 돌봄 종합센터,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동행다목적공원, 동행 주차장 및 EVC주차장,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및 동행 청년창업소 조성 등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예산역전권역에는 충남도,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을 추진해 구 충남고속 정비공장 일원(예산읍 주교로 11)에 오는 2022년까지 190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전용면적 36㎡, 44㎡, 59㎡ 규모의 신혼부부주택 75가구를 짓는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청년층과 예비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부부 등에게 저렴한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여기에는 가변형 평면 및 가구 설치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동육아방, 맘 카페 등 단지 내 공동체 활성화 시설을 설치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군은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사업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고령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44가구를 추진한다.

 이밖에도 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총 주교안심마을 정비사업, 안심 등하굣길 정비사업, 주거복지 확충사업, 생명발전소(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이음창작소 조성사업, 와유하우스(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지역 연결고리 조성사업 등을 지속 실시한다.

 군은 신례원권역 창소리에도 지상 15층 규모 353가구를 건설하던 중 공사가 중단된 ‘예산 이고센아파트’가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LH와 함께 서민형 공동주택 건설에도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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