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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문화교육특구사업 4년 연장…청년 일자리 교육 추진

등록 2020.02.18 14: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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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남구청사 투시도.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남구 백운광장 남구청사 투시도. (사진=광주 남구청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가 교육이 어우러진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교육특수 사업'을 2023년까지 4년 연장한다.

남구는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교육특구 사업을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구 사업은 지난해 연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정부 승인을 받아 4년 연장이 이뤄졌다.

남구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된 뒤 정부로부터 체계적인 정책 지원 등을 받아 명품 교육도시로 발돋움했다.

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역특구 성과평가에서 2013년과 2014년, 2017년에 잇따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또 학교 밖 공교육 지원 사업을 비롯해 숲 탐방 프로그램 운영, 남구 365 독서스쿨, 공공도서관 확충 및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 각종 사업 추진을 통해 공교육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사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양림동 공예특화 거리 운영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교육지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 운영 등 신규 사업 3가지를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인재 육성 등 국정 흐름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사업 기간 연장 승인을 통해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우수성과 사업의 필요성이 입증됐다"며 "문화교육특구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해 문화와 교육에 이어 지역경제 발전까지 어우러진 문화교육 특구로 발돋움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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