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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최신예 형사기동정 P-115, 울산항 철통방어한다

등록 2020.02.18 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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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형사기동정 'P-115'(100t급)

최신예 형사기동정 'P-115'(100t급)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대형 위험물 운반선이 자주 드나들고, 국가중요시설이 밀집한 울산항에 최신예 형사기동정인 'P-115'(100t급)을 배치한다. 

P-115정은 기존의 함정보다 1.6배 가량 빨라 기동성이 향상됐고, 기관총(M-60) 등 해상전투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마약·밀수·고래 포획 등에 대비한 첨단 과학수사 장비도 장착했다.

남해해경청은 P-115정 투입에 앞서 전문가로 구성된 훈련단을 투입해 18~20일 국가중요시설보호(대테러), 국제성 범죄단속, 인명구조, 해양오염방제 등 복합훈련을 할 예정이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이 함정이 투입되면 해상치안 확보, 인명 구조 등 바다 지킴이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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