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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섬 완도' 12개 섬 특색있는 트레킹코스 만든다

등록 2020.02.19 1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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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사업 용역 착수

2020~2022년 완도·군외·신지 등 300㎞ 대상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9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의 12개 섬에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0.02.19. kykoo1@newsis.com

[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9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의 12개 섬에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힐링의 섬' 완도의 12개 섬에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다. 

전남 완도군은 19일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의 힐링서비스를 위해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12개 읍·면 300여㎞을 대상으로 한다. 1단계는 완도·군외·신지·고금·약산, 2단계는 금일·금당·생일·청산권역, 3단계는 노화·소안·보길권역 순으로 추진할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완도수목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치유의 숲 등을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해 숲과 해양자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 완도군의 대표 명물이 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기존 숲길과 임도를 중심으로 트레킹코스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완공된 이후에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조성사업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완도만의 자연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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