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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마산 해양신도시에 '네버랜드' 추진"

등록 2020.03.23 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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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마파크, 랜드마크 공원 조성해 지역경제 일으킬 것"

[창원=뉴시스]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창원지역 후보자 희망공약발표 기자회견. (사진=통합당 경남도당 제공). 2020.03.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창원지역 후보자 희망공약발표 기자회견. (사진=통합당 경남도당 제공). 2020.03.2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제21대 총선 최형두 미래통합당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 최대현안인 해양신도시 부지에 마산 네버랜드 조성 추진을 공약했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희망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마산합포만 인공섬은 2004년 정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가포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로 마산합포만 일부를 매립해 만든 땅(64만 2000㎡)인데 이 인공섬에 대한 청사진이 필요하다"며 "이 곳을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에서 차용해 ‘마산 네버랜드’라고 명명하고싶다"고 했다.

'네버랜드'는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 편히 쉬며 여유롭게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곳을 뜻한다.

그러면서 그는 "인공섬 전체를 ‘와이파이 식스(wifi 6)’서비스 전용 구역화를 통해 리니지, 배틀그라운드, 서든어택 같은 게임을 실전처럼 즐길 수 있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게임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미래 해양․조선산업, 로봇산업을 포함한 ‘오션 인더스트리 엑스포’를 유치하고, 싱가포르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와 같은 마산의 랜드마크 공원을 조성하고, 영국의 ‘런던아이(London Eye)’와 같은 대형 관람차(Big Wheel)를 설치하여 마산의 새로운 명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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