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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천연기념물 천황사 전나무 보호 긴급공사 완료

등록 2020.03.30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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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석축 붕괴로 생육환경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큰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주변의 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03.30.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석축 붕괴로 생육환경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큰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주변의 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0.03.30. photo@newsis.com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긴급공사를 마쳤다.
 
진안군은 석축 붕괴로 생육환경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큰 천연기념물 제495호 '진안 천황사 전나무' 주변의 석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석축이 붕괴한 부분은 전나무와 천황사 앞에서 남쪽 산비탈에 위치한 암자인 남암(南庵) 사이의 석축이다.
군은 전나무의 뿌리가 붕괴한 석축 밑에 생육하고 있을 것으로 추진했다. 전나무의 생육환경에 큰 지장을 주는 것으로 판단이다.
 
이에 문화재청의 복권기금(문화재보호기금)으로 집행되는 문화재 긴급보수사업을 지원 받았다. 최근 천황사 전나무 주변 긴급보수 공사를 추진해 보수공사를 끝냈다.

이와 관련, 진안 천황사 전나무는 수령이 400년 정도로, 우리나라 전나무 중 규격이 가장 크고 나무의 모양과 수세가 매우 뛰어나다. 2008년 6월 1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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