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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단체 "중증장애인 보호 대책·매뉴얼 마련하라"

등록 2020.03.30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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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진=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공) 2020.03.18.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사진=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공) 2020.03.1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30일 "충북도는 중증발달장애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및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정부와 지자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확진과 격리 시 대응 매뉴얼 및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의 장애인복지기관 및 장애인복지센터는 임시휴관에 들어갔다"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자리사업도 휴업해 중증장애인 돌봄은 가족에게 전가돼 돌봄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령기 및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추가 시간 지원을 통해 양육 및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면담을 통한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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