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 극복 청년백서' 제작 참여 200명 모집
13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
활동비 1인 1회당 15만원씩 총 30만원 지급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는 6일 청년 긴급 일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위기 청년백서' 제작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13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4.06. [email protected]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는 6일 청년 긴급 일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위기 청년백서' 제작에 참여할 청년 200명을 13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난위기 청년백서는 코로나19 재난위기 상황을 대응해 청년들과 주변 이웃들의 다양한 사례를 모아 책으로 만들어진다.
공모주제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나만의 '집콕 라이프'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사례 또는 동네 놀이터를 소독하는 옆집 아저씨 등 주변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들이다.
대상은 만 18~39세 이하 전주시 거주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제작자로 선정된 경우 에세이 형태의 활동일지를 2회에 걸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활동비로 1인당 1회당 15만원씩 총 30만원을 지급한다.
제작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블로그에 있는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하거나 전주시 사회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13일 접수 마감 후 선정자에 대해 홈페이지 공지하고 개별 연락한다. 이후 15일과 16일 비대면으로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제작일정 및 활동방법을 안내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재난위기 상황을 대응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추후 재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연대로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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