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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추경예산 595억원 확정

등록 2020.05.19 10: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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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11일 김석겸 울산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이 제225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05.11.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지난 11일 김석겸 울산 남구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이 제225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05.11.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남구의회 심의를 거쳐 총 595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내용으로는 코로나 긴급대책비와 취약계층 생계·일자리 지원을 위해 137억원, 경기 활성화를 위한 수암시장 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335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아울러 임신·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용품을 신규 지원하고 첫째아 출산장려금을 기존 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이 밖에도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따른 구 부담금 확보를 위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 60억원을 책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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