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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착수

등록 2020.06.03 08: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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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자료 디지털화 및 주요 자료 국역 업무 담당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

한국국학진흥원 수장고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년 간 매년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한다.

올해는 만 39세 이하 청년(경상북도 조례 기준) 100명을 선발했다.

출근형과 재택형 방식으로 근무하면서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한 국학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주요 자료를 국역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54만4000여 점의 자료를 보유한 국내 최다 소장기관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종(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2종(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도 소장 중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자료의 대중화를 위해 소장자료의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과 국역작업을 주요 과제로 삼아왔다.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그 간의 숙원과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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