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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5일 첫 공연

등록 2020.06.04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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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30분 안동 중앙문화의거리 중앙무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안동시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이 오는 5일 경북 안동시 중앙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첫선을 보인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상설공연이 기존 공연장소인 하회마을 뿐만 아니라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에서도 진행된다.

도심지를 찾는 국내외 체류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전체 공연을 보기 위해 관광객을 하회마을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야간 상설공연은 하회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는 60분 상설공연을 30분 정도의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재연출했다.

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의 사전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낮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야간에는 도심지에서 안동 대표콘텐츠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에서 실시하는 상설공연 횟수를 이달부터 주 2회에서 6회(매주 화~일요일 오후 2시)로 대폭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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