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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학업 부적응 학생 지원 '신라 꽃피움' 운영

등록 2020.09.21 11: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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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진=신라대 제공)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진=신라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대학 생활 및 학업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통합교육돌봄지원 서비스 '신라 꽃피움'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라 꽃피움은 학업과 인간관계 등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와 진로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 학습관리, 기초전공학습역량 등 대학생활의 다양한 영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공한다.

대학은 이 서비스의 효과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혁신본부를 중심으로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학과 등을 연계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학습컨설턴트와 상담심리사 등 해당분야 최상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여시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라대 교육혁신본부는 학과별 진로지도 교수의 신청을 받아 진단 및 처치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학업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 진로 및 기초학습 역량 등 대학생활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고위험군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중도 이탈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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