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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 정부예산 1조4499억원…전년 대비 14.6% 증가

등록 2020.12.04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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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증액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1조4499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1852억원(14.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증액된 예산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5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49억원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35억원 ▲북일~남일 국도대체 우호도로 건설 31억원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10억원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구축 10억원 등 353억원이다.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3억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106억원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27억원 ▲자율주행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 25억원 등도 예산서에 반영됐다.

친환경경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원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원 ▲우암산 도심생태축 복원사업 4억9억000만원 등이 추진된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도 총사업비 1046억원 중 16억3000만원을 배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부권 핵심도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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