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BPA,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등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항만공사 사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 발생 시 기관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운영-모니터링-지속적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BPA는 재난안전 총괄부서인 재난안전실을 중심으로 지난해 1월부터 기능연속성 계획(COOP)을 수립하고 세부업무를 추진해 왔다. 이 계획은 자연재난, 화재, 테러 등 기능중단을 초래하는 요인을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위기 시 국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필수기능의 지속적인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BP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사옥 폐쇄와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워크(분리근무) 등을 추진했다. 더불어 풍수해 등 각종재난 발생 시에도 재난매뉴얼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구축,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 등을 통해 부산항의 기능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래구,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
부산 동래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망설이지 말고, 지나치지 말고 알려주세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뉴시스] 부산 동래구청 임시청사. (사진=동래구 제공)
동래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래(東萊) 희망지킴이'와 함께 내 이웃 한번 둘러보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카카오채널 '동래구 희망소통함'을 이용한 SNS 홍보와 1대 1 카카오톡을 이용한 위기가구 신고 등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수급자,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지원 신청과 민관협력을 통한 각종 자원을 연계해 위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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