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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지역사회상생·협력사업 3년 연속 선정

등록 2021.03.24 1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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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부산 북구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어지는 마음(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구 새 얼굴 만들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캐릭터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동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부산 북구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이어지는 마음(이음) 프로젝트'의 하나로 '북구 새 얼굴 만들기 반려동물 친화 도시 캐릭터개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3년 연속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컨소시엄형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인재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대학이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동서대는 올해 신설된 장기형 과제에 선정돼 내년 연말까지 2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내 노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기장군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취미생활과 경험을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자리를 발굴해 수입 창출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는 지자체 수요 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장군의 노인 문제와 동서대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영화·영상 관련 특성화 분야가 부합해 기획됐다.

동서대는 앞으로 에버그린 영화대학, 찾아가는 에버그린 공연, 에버그린 마을미디어교육, 에버그린 에이전시 운영, 에버그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세부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활용한 에버그린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기장군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영상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 I.A.LAB 등이 함께한다.

동서대 김형우 지역협업센터장은 "동서대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지역사회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해 왔는데, 올해는 특히 신설된 2년 장기과제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며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동서대의 강점인 영화·영상 분야와 기장군의 수요가 부합된 기획물로, 사업이 2023년 완공 예정인 부산종합촬영소와 연계해 기장군의 영화 및 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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