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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3.7% 올랐다" 진안군, 개별주택가격 공시

등록 2021.04.30 1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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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청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지역 주택가격이 전년과 비교해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은 올해 1월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하고 5월28일까지 열람·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시대상은 올해 군이 조사한 단독·다가구 등 개별주택 9111호 중 국·공유지 등을 제외한 8845호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28일까지 진안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결정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5일 조정공시 및 개별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은 물론 그 밖의 재산권 행사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군민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해진 기간에 결정가격 등을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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