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매주 주말 진안로컬푸드 매장서 직거래장터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매주 전주 호성동의 진안로컬푸드 매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진안군 제공).2021.05.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군은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매주 전주 호성동의 진안로컬푸드 매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직거래장터에서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해 15농가의 생산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했다.
참여 농가들은 손수 경작한 브로콜리와 버섯, 오이, 고수 등 채소류를 방문객에게 판매했다.
또 진안 농산물로 만든 차류와 감식초, 된장 등의 수제 가공식품도 선보였다. 수박과 포도, 건고추, 오미자 등 진안고원의 특화된 고랭지 농특산물도 판매했다.
앞으로 군은 우천과 여름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일몰 시까지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직거래장터의 활성화를 위해 시식 행사와 방문객을 상대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소비자 모니터링과 수요조사 등을 통해 선호품목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읍·면별 농가참여와 판매 농특산물 다양화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식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서 "각종 시식·시음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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