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오는 11일부터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와 함께 단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총 4개 부문에서 9200만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한다.
먼저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이웃만들기'에는 사업당 100만원 범위 내에서 4곳 정도를 공모한다.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소한 동네만들기'에는 사업당 600만원 범위 내에서 8곳 정도를 모집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확장해 특화마을을 조성하는 '통통한 마을만들기'에는 사업당 1000만원 범위 내에서 1~2곳을 지원한다.
공동체에서 확장해 사회지역문제 해결과정에 대한 비지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에는 사업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1~2곳 정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북구청 경제일자리담당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와 경제일자리담당관 전화(052-241-7279)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조사 실시
울산시 북구는 4월과 5월 두달 동안 지역 사회복지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복지시설 18곳을 비롯해 6개 분야 총 118곳을 대상으로 시설운영과 종사자 관리, 회계 및 후원금관리, 시설안전분야 등 운영 실태 전반을 조사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맞춘 사회복지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실태 분석 결과를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복지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실태조사와 더불어 사회복지 분야별 예산 증가가 북구 재정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한다.
관계공무원과 시설종사자 간담회 개최를 통해 사회복지비 예산 증가에 따른 재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도 고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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